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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아저씨

 

 

1. 아저씨의 출연진!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아저씨'입니다. 일단 아저씨의 감독은 '이정범'감독입니다. 사실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아저씨 말고는 딱히 잘 됐던 영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우 장동건이 출연한 '우는 남자'가 있는데 흥행은 실패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배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원빈'이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차태식 역을 맡았습니다. 원빈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멋진 연기와 멋진 외모를 뿜어냈었죠. 그리고 꼬마 역으로 아역배우인 '김새론'양이 출연했습니다. 벌써 개봉한지 7년이 지나서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데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악당 형제 역으로 '김희원'과 '김성오'가 출연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두 분 모두 아주 유명하진 않았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에서 정말 임팩트 있게 연기를 잘 하셨죠. 그리고 태국 배우인 '타나용 윙트라쿨'이 출연했는데 원빈과의 액션 연기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사실 아저씨 이후로는 전혀 보지 못해서 찾아보니 일본과 태국에서 활동하시는 것 같아요.

 

 

2. '아저씨'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내를 잃고 세상과의 인연을 끊고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원빈)은  전당포를 놀러 오는 동네 꼬마인 소미(김새론)라는 아이와 밥도 같이 먹는 등 친하게 지냅니다. 하루는 소미의 학교 친구와 그 어머니, 경찰에게 붙잡혀있는 소미를 보고 모른척하고 지나갑니다. 그 일로 소미에게 미안해하지만 괜찮다고 하는 소미는 사라졌고 소미의 어머니를 잡으러 온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태식은 이를 알고 소미를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소미를 납치해간 범인은 마약을 판매하는 만석(김희원)과 종석(김성오). 범인들이 전당포로와 남기고 간 핸드폰으로 소미를 찾아다니며 경찰에게 쫓기기도 하지만 결국엔 소미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조직폭력배들이 모여있는 곳에 혼자 소미를 구하러 갑니다. 여기서 소미를 찾게 되고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3. '아저씨'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그냥 한마디로 정말 명작이다. 사람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스토리, 액션, 배우들의 연기 모든 것이 좋았다고 생각이 든다. 원빈하면 '아저씨'가 떠오를 정도로 원빈을 위한 영화라고도 생각된다. 원빈도 이 영화 이후로 더 좋은 작품을 못 찾고 있는지 이후에 작품 활동도 없네요. 명대사도 여러 가지 남겼다.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아직도 기억이 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 살아가지? 나는 오늘만 보고 살아간다.',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먹어 줄게' 등등 그냥 멋있었다 ㅋㅋㅋ 너무 원빈을 빠같은 느낌인가. 어쨌든 제 생각엔 참 좋은 영화였고 원빈 이외의 김희원과 김성오 형제의 연기도 정말로 현실감 있었다. 특히 김희원은 아저씨 이후로 정말 호감이 가는 연기자로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보컬의 슬픈 보이스와 결말이 아주 잘 어울렸다. Mad Soul Child - Dear 이란 노래인데 여기서 매드소울차일드란 가수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에 나오는 노래들도 좋은 노래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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