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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하루 (A Day, 2017)

하루

 

1. 하루의 출연진!

 

 오늘은 영화 '하루'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일단 김명민, 변요한, 유재명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배우 김명민 씨를 좋아해서 기대를 갖고 감상하게 됐습니다. 변요한 씨는 드라마 '미생'에서 출연했던 배우인데 그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유재명 씨는 최근에 맛깔나는 연기로 좋게 보고 있는 배우입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서 최근 많은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다시 보게 될 기회가 있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잠깐 출연하시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외에도 유명한 영화로는 사생결단, 관상, 베테랑, 내부자, 대호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하셨더라고요. 자세한 내용은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연진 얘기를 하다 보니 잠시 유재명 씨를 설명하는 다른 길로 빠졌었네요 ^^

 

2. 하루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준영(김명민)은 분쟁지역에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등장합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날 딸을 만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가까이에 있는 택시기사를 응급처치하고, 딸에게 조금 늦는다고 전화를 걸지만 낯선 남자가 전화를 받게 되고 거기에서는 교통사고 현장의 소리가 들립니다. 멀리 떨어진 교통사고 현장에서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곧 꿈을 꾼 듯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로 시간이 되돌려집니다. 처음에는 꿈인가 했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됨을 알게 되었고 꿈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꿈이 아니란 것을 알게된 준영은 딸의 죽음을 막기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민철(변요한)은 응급차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로 등장합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교통사고가 난 택시 뒷자리에 죽어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민철의 부인. 민철도 준영과 같이 시간이 되돌려지고 부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역시나 실패합니다. 하지만 민철은 항상 같은 사고 현장에서 준영만이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알아채고 준영에게 접근합니다. 준영과 민철은 시간이 되돌려진 뒤 만나서 딸과 부인을 구할 방법을 연구하고 실패를 거듭하다 결국 두 명을 살리는 것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죽지 않은 딸과 통화하는 준영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 사람은 택시기사인 강식(유재명)인데 어차피 두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는 다시 민철의 부인과 준영의 딸을 살해합니다. 민철과 준영은 강식이 왜 자신들의 부인과 딸을 죽이려는지 생각하게 되고 그 이유를 알게됩니다. 준영은 사고 현장에서 강식을 데리고 병원으로가 강식이 죽지 않게 치료하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강식은 포기하지 않고 딸과 부인을 죽이겠다고 합니다. 다시 시간은 되돌려지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영은 강식이 딸을 차로 치는 것을 막지만 강식은 딸을 죽이기 위해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딸의 모습을 보고 생각을 고치게 되고 부인과 딸 모두를 살려주게 됩니다.

 

3. 하루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영화의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반복되는 시간에서 일어난 사건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딸이 전화를 받지 않고, 약속 장소를 바꾸는데 말을 듣지도 않고, 약속장소를 바꾸자 전화를 걸어 죽이겠다고 하는 부분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억지스러운 점이 많았다고 생각되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나 재미는 없었습니다.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실 분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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